오른미디어는 왜 사업주 입장에서 마케팅을 하나요? 대표가 광고주였던 경험
안녕하세요. 오른기획X오른미디어입니다.
오른미디어는 병원을 제외한 전 업종의 온라인 마케팅을 맡는 종합광고대행사입니다. 오늘은 회사 소개 대신, 오른미디어 정수우 대표가 대행사를 고르던 사업주였던 시절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마케팅 대행을 알아보고 계신 사장님이라면 한 번쯤 겪으셨을 고민입니다. 어느 대행사가 진짜 실력이 있는지, 계약한 뒤에도 내 사업을 제대로 봐줄지 알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아래부터는 대표가 직접 겪은 일을 1인칭으로 전해 드립니다.
오른미디어 대표는 왜 '광고주였던 경험'부터 이야기하나요?
저 역시 마케팅 대행사를 찾아다니던 사업주였기 때문입니다. 그 시절의 답답함이 지금 오른미디어가 일하는 방식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약 5년 전, 저는 친형과 함께 남성의류 쇼핑몰 '우서트'를 운영했습니다. 상품을 고르고 사이트를 꾸리는 일은 어떻게든 해냈지만, 마케팅은 늘 손에 잡히지 않는 과제였습니다.
그래서 대행사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여러 곳과 미팅을 하고 제안서를 받았고, 실제로 계약도 여러 번 했습니다. 광고를 맡기는 쪽이 어떤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안고 계약서에 서명하는지, 저는 그 자리에 앉아 본 사람으로서 알고 있습니다.
대행사를 여러 번 바꿔도 결과가 같았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돌아보면 대행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마케팅을 몰라서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판단하지 못했던 탓도 컸습니다.
계약할 때마다 결과는 비슷했습니다. 비용은 나갔는데 매출로 이어지는 변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화가 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두려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모르니까 이렇게 되는구나."
광고주가 마케팅을 모르면 대행사가 내놓는 보고서가 좋은지 나쁜지 가늠할 기준이 없습니다. 그러면 결국 말 잘하는 쪽, 약속을 크게 하는 쪽에 끌려가게 됩니다. 그날 이후 저와 형은 밤낮없이 마케팅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의 경험으로 지금 대행사를 알아보시는 사장님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계약 전에 이 대행사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그 결과를 무엇으로 확인할 수 있는지를 꼭 물어보시라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에 분명하게 답하지 못한다면, 계약 이후에도 판단할 기준을 갖기 어렵습니다.
대행사 안에서 본 광고 시장은 어떤 구조였나요?
직접 광고대행사에 들어가 일해 보니, 개별 담당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주의 성과보다 계약 자체가 우선되기 쉬운 구조가 보였습니다.
공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 저는 광고대행사에 직접 들어가 일했습니다. 밖에서 광고주로 볼 때는 몰랐던 것들이 안에서는 훨씬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첫째, 영업 중심 구조입니다. 계약을 따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가 되면, 계약 이후의 운영은 상대적으로 뒤로 밀립니다. 둘째, 유지 중심 운영입니다. 성과를 끌어올리기보다 계약을 이어가는 데 초점이 맞춰지기 쉽습니다. 셋째, 이런 흐름 안에서 정작 광고비를 내는 사업주의 입장을 대신 고민해 주는 사람이 드물었습니다.
어느 한 회사를 탓할 일이 아니라 시장의 구조가 그렇게 굴러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안에서 이 구조를 직접 바꿔 보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 경험이 오른미디어로 어떻게 이어졌나요?
먼저 가장 까다로운 업종인 병원에서 오른기획으로 실력을 쌓았고, 그 방식을 일반 업종으로 넓힌 것이 오른미디어입니다.
처음 세운 회사는 병원 전문 마케팅 브랜드 오른기획이었습니다. 병원은 의료법 규제가 까다롭고, 원장님들은 결과에 민감하며, 고객은 고가의 결정을 앞두고 오래 망설입니다. 그래서 많은 대행사가 피하는 업종이기도 합니다. 저는 반대로 "가장 어려운 업종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면, 다른 업종에서도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병원 마케팅을 해 오던 중 예상하지 못한 요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병원처럼 제 지인 사업도 도와줄 수 있나요?" 원장님들의 소개로 병원 밖 사업주들을 만나게 됐고, 오른기획에서 다듬은 전략을 일반 업종에 적용해 보니 기대 이상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의료 마케팅을 넘어 전 업종을 맡는 오른미디어를 시작했습니다.
사업주 입장에서 마케팅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광고비를 '나가는 돈'이 아니라 '돌아올 투자'로 느끼실 수 있도록, 계약보다 사업주의 결과를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뜻입니다.
저는 광고주였고, 대행사 안에서도 일해 봤습니다. 그래서 광고주가 무엇을 바라는지, 제대로 된 대행사라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양쪽에서 보았습니다. 오른미디어가 바꾸려는 것은 하나입니다. 마케팅이 비용이 아니라 투자로 느껴지는 경험입니다.
이 기준은 일하는 방식에도 그대로 들어갑니다. 계약 건수보다 맡은 사업의 결과를 먼저 보고, 사장님이 마케팅을 몰라도 지금 무엇이 진행되고 있는지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 제가 사업주였을 때 대행사에 가장 바랐던 것을 지금은 저희가 지키려 합니다.
오른미디어는 왜 모든 문의를 맡지는 않나요?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곳과만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문의를 주셔도 대행을 맡지 못할 수 있습니다.
사업주였던 시절, 제가 가장 아쉬웠던 것은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계약부터 하던 관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른미디어는 상담 단계에서 함께했을 때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는지를 먼저 따져 봅니다.
그렇다 보니 이 글을 읽는 모든 분께 직접 도움을 드리지는 못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블로그에 올리는 글들이 조금이라도 사업에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오른미디어와 오른기획은 어떻게 다른가요?
A. 오른기획은 병원 전문 마케팅 브랜드이고, 오른미디어는 오른기획에서 쌓은 전략을 바탕으로 병원 외 일반 업종을 맡는 종합광고대행사입니다.
Q. 대표가 사업주 출신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A. 정수우 대표는 친형과 남성의류 쇼핑몰 '우서트'를 운영하며 여러 대행사와 계약해 본 광고주였고, 이후 광고대행사에서 직접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광고를 맡기는 쪽과 맡는 쪽을 모두 겪어 봤다는 뜻입니다.
Q. 문의하면 바로 대행을 시작할 수 있나요?
A. 오른미디어는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곳과만 함께하고 있어, 상담 후 대행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사업 상황을 먼저 살펴봅니다.
마무리
저는 사업주였고, 대행사에 기대했다가 실망도 해 봤고,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업계 안으로 직접 들어갔던 사람입니다. 오른미디어는 그 과정에서 생긴 질문, "광고비를 내는 사람의 입장은 누가 대변하나"에 대한 저희 나름의 답입니다.
설립 이후 오른미디어는 빠르게 성장해 왔고, 저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광고 시장의 표준을 사업주의 결과를 기준으로 다시 세우는 것입니다.
병의원은 오른기획이, 그 밖의 업종은 오른미디어가 맡고 있습니다. 대행을 맡기기 전 무엇을 확인해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 오른미디어 대표 정수우
※ 본 글은 오른미디어 정수우 대표가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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